버려지는 현수막 활용해 가방 만든다
오는 24일 문화가 있는 날 진행

출처: 수원시미술관사업소

[문화뉴스 MHN 최윤진 기자] 오는 24일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에서 폐현수막 업사이클링 프로젝트 ‘드르륵 프로젝트’가 열린다. 

경기도 수원시미술관사업소가 진행하는 이번 업사이클링 프로젝트에서는 사용 후 버려지는 현수막을 활용해 나만의 가방을 만들어볼 수 있다. 

‘드르륵 프로젝트’는 유명 미싱 브랜드 부라더미싱이 운영하는 핸드메이드 문화공간 ‘소잉팩토리’와 함께 진행한다. 소잉팩토리 소속의 전문 강사가 참여자들에게 미싱 사용법을 가르쳐주고, 자신이 만든 가방을 가져갈 수 있다.

이번 행사에는 지난 2, 3월에 종료된 ‘안녕하신가영’과 ‘포커스 카자흐스탄 : 유라시안 유토피아’전에 사용된 방수 재질의 현수막이 사용될 예정이다.

김찬동 수원시미술관사업소장은 “이번 드르륵 프로젝트는 관람객에게 환경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는 시간과 함께 색다른 미술관 체험을 제공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행사는 4월 문화가 있는 날인 오는 24일 수요일에 열리며, 오후 2시와 4시에 두 회 진행될 예정이다. 각 회당 10명이 체험에 참여할 수 있다. 

출처: 수원시미술관사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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