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이채원 기자]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10주기를 앞두고 고인의 자서전 '운명이다' 오디오북을 제작됐다. 

인터넷서점 알라딘은 오늘 24일 오디오북의 출간 소식을 알렸다. 

오디오북 '운명이다'의 제작에는 사단법인 통일맞이 부이사장인 배우 문성근 씨와 노무현재단 이사장인 유시민이 참여했다. 

'운명이다'의 본문은 문성근 씨가, 서문과 에필로그는 유시민 씨가 각각 낭독했다. 

돌배게가 펴낸 '운명이다'는 노 전 대통령이 남긴 저서와 미발표 원고, 메모와 편지를 비롯해 각종 인터뷰 및 구술 기록을 바탕으로 고인의 삶이 시간순으로 정리되어 있다. 

오디오북의 정식 출간일은 다음 달 3일이다. 예약 구매를 하면 출간일 전 책의 일부를 미리 들어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