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 피닉스로 각성한 진 그레이와 엑스맨 대결 다뤄
사이먼 킨버그 메가폰, 제시카 차스테인 합류

출처: 이십세기폭스코리아

[문화뉴스 MHN 최윤진 기자] 오는 6월 엑스맨 시리즈의 피날레를 장식할 ‘엑스맨: 다크피닉스’에 대중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는 가운데, 배급사 이십세기폭스코리아가 메인 캐릭터인 ‘진 그레이’의 캐릭터 능력치를 공개했다. 

프로페서 X, 매그니토를 능가하는 최강 잠재 능력을 지닌 진 그레이가 마블의 최강 빌런 ‘다크 피닉스’로 각성한다. 

‘엑스맨: 다크 피닉스’는 최강의 적인 ‘다크 피닉스’가 된 진 그레이와 맞서는 엑스맨의 이야기를 그렸다. 19년간 이어진 대서사시의 끝을 알리는 이번 영화는 역대급 드라마 서사와 화려한 비주얼로 관객들의 기대감을 한껏 끌어모으고 있다. 

바로 직전 영화 ‘엑스맨: 아포칼립스’에서 잠재된 능력으로 빌런 아포칼립스를 눈깜짝할 새 압도해버리는 폭발적 힘을 보여줬던 진 그레이. 그녀는 염력과 뛰어난 텔레파시 능력으로 엑스맨의 일원으로 활동해왔다. 

든든한 엑스맨의 일원이었던 그녀가 임무 중 목숨을 잃을 뻔한 큰 사고를 겪으면서 ‘다크 피닉스’로 흑화하게 된다. 가벼운 손짓으로 매그니토를 날려버리고, 기차를 종잇장처럼 구겨버리는 등 강력한 힘으로 엑스맨을 절체절명의 위기로 몰아넣는다. 

출처: 이십세기폭스코리아

사랑하는 친구였던 진 그레이와 싸워야만하는 엑스맨의 고뇌를 담은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를 예고한 이번 ‘엑스맨: 다크 피닉스’가 시리즈의 피날레를 화려하게 장식할 수 있을지 기대된다.

이번 영화는 ‘데드풀’ 시리즈를 성공시킨 프로듀서 사이먼 킨버그가 연출과 각본을 맡았다. 또한 시리즈 주역인 제임스 맥어보이, 마이클 패스벤더, 제니퍼 로렌스, 소피 터너, 니콜라스 홀트에 더해 제시카 차스테인이 새로 합류해 화려한 출연 라인업을 완성했다. 

최고의 제작진과 배우들이 함께한 ‘엑스맨: 다크피닉스’가 19년간의 대장정의 끝을 잘 마무리할 수 있을지 오는 6월에 만나볼 수 있다. 

주요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