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1개 기관, 지역 내 69가구에 5,400여만원 상당의 다양한 서비스 제공

▲ 춘천시
[문화뉴스] 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지역자원 발굴 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춘천시정부는 지역 내 다양한 네트워크를 활용해 발굴한 지역자원을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과 연결해 주고 있다.

시정부에 따르면 올해 11개 기관이 참여해 69가구에게 5,400여만원 상당의 현금과 현물, 집수리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했다.

춘천시 나눔봉사단은 지역 내 1가구를 선정해 오는 6월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한국감정원 춘천지사와 한국수자원공사 강원본부도 보수비가 없어 열악하고 불편한 주택에 거주하는 주민에게 주거환경 개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국제위러브운동 본부와 대한적십자사 강원도지사, 춘천 우체국, 춘천사회복지협의회 등은 법적 지원이 어려운 복지사각지대 대상자에게 의료비와 생계비 등을 지원했다.

특히 춘천 지역 내 소재한 한 중소기업은 익명으로 수백만원 상당의 조명을 지속적으로 기부해 감동을 주고 있다.

시정부 관계자는“춘천 지역 내 소재한 공공기관과 사회단체, 봉사단체 등이 소외계층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며“도움이 필요한 주민이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역 내 자원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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