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정부, 10월말까지 생활권 수목진료 민간컨설팅 실시

▲ 춘천시
[문화뉴스] 춘천시는 5월부터 오는 10월말까지 기후변화에 따른 돌발 병해충 피해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생활권 수목진료 민간컨설팅’을 실시한다.

‘생활권 수목진료 민간컨설팅’은 산림병해충 방제 사업의 일환으로 수목진료 전문가를 통해 주민들이 거주하는 생활권역에 있는 수목을 진단하고 처방하는 사업이다.

대상 수목은 아파트 녹지, 학교숲, 사회복지 시설 등에 식재된 수목이며 병해충 감염 등 피해 여부에 대한 종합적인 진단과 처방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또 건전한 수목관리를 위해 정확한 농약 사용법 등을 안내한다.

올해 신설된 나무의사 자격제도를 통해 선발된 나무의사가 직접 컨설팅을 실시해 보다 전문적인 컨설팅이 될 전망된다.

민원접수를 통해 컨설팅을 실시할 계획이며 위탁계약을 체결한 나무병원을 통해 피해 원인을 진단 후 적절한 방제법과 사후관리 방법 등에 대한 처방전을 발급할 예정이다.

시정부 관계자는“최근 생활권 주변 수목에 대한 병해충 문의가 증가하는 추세”라며 “전문가가 직접 컨설팅을 실시해 도심 생활권 내에서 건전한 수목관리가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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