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까지 공공 조형물에 대한 관리 실태 전수 조사

▲ 춘천시
[문화뉴스] 춘천시정부는 오는 31일까지 공공조형물 전체에 대한 관리 실태를 전수 조사하고 일제 점검을 추진한다.

공공조형물은 시정부에서 관리하는 공원·도로 등의 공공시설에 설치하는 동상·상징탑·기념비 등이다.

이번 조사는 지난 3월 7일 춘천시 공공 조형물 건립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제정·시행에 따라 마련됐다.

시정부는 전수조사를 통해 공공 조형물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먼저 이달말까지 공공 조형물 전체 현황을 파악해 관리대장을 정비하고 파손·훼손 현황, 공공 조형물 관리실태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이후 개선이 필요한 조형물은 안전성과 미관을 고려해 정비계획을 수립하고 보수예산을 확보하는 등 시설물 개선작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또 공공 조형물의 무분별한 건립에 따른 민원발생과 예산낭비 사례를 예방하기 위해 지역주민과 분야별 전문가 등이 포함된 공공조형물심의위원회를 운영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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