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창군
[문화뉴스] 평창군은 농번기철 여성농업인의 가사부담을 완화하고 농업인력 부족에 따른 여성농업인의 역할 증대를 위해 농촌마을 공동급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농촌마을 공동급식 지원사업은 보건증을 소지한 조리원 인건비와 1일 1명당 3천원 이내의 부식비가 지원되는 사업으로, 마을공동 급식시설을 보유하고 1일 20인 이상의 공동급식을 희망하는 마을을 대상으로 선정한 6개리에 농번기철 50일 이내로 지원된다.

평창군은 공동급식 사업인 만큼 식중독 예방, 위생관리, 화재예방 등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위생교육과 수시 지도 점검을 실시 할 계획이다.

조웅현 농축산과장은 “농촌 과소화 마을의 증가와 공동체 붕괴로 활력을 잃어가는 농촌지역에 하루 한끼 공동급식으로 가사노동 부담 해소와 마을 공동체 복원에도 기여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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