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창군
[문화뉴스] 평창군에서 영농 시기에 맞춰 농가에 유기질비료 공급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유기질비료 공급사업은 신청한 관내 3,836농가를 대상으로 총 4,061백만원으로 50,199톤을 공급하며, 이는 총 신청물량 63,737톤 대비 79%수준이다.

국비 및 군비 1차 사업 37,785톤은 1월말 확정을 통해 2월부터 공급되고 있으며, 군비 추가사업 12,414톤은 농가 살포 희망시기에 맞추어 적기 공급으로 금년도 영농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공급은 농가에서 신청시 희망한 해당 지역농협에서 일괄 공급하므로 농가에서는 영농기 이전에 인수 받아 살포하면 된다.

김남섭 유통원예과장은 “평창군의 농업 여건상 남부권 지역은 이모작이 활발하고, 대관령 등 고랭지 북부지역은 마사토 토양으로 비옥도가 낮아 유기질비료 실제 사용량이 많아 타 지역에 비해 농가 신청량이 많은 실정”이라며, “필요한 농가에 적기에 비료 공급이 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평창군의 5년간 유기질비료 지원은 246,444톤이었으며, 평균 49,289톤을 공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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