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개 읍면동 123개 단체 협약 체결, 깨끗한 거리조성 박차

▲ 자발적 청소문화 확산을 위한 민관협의체 구성
[문화뉴스] 아산시는 자발적 청소문화 확산을 위한 민관협의체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17개 읍면동을 중심으로 총 123개의 단체가 참여한 이번 민관협의체는 단체별 책임청소구역 지정, 매월 대청소 참여, 올바른 쓰레기 배출문화 정착을 위한 계도 및 홍보, 기타 각종 캠페인 활동 등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민·관 간의 자발적 협약체결을 통해 책임감과 참여의식을 제고하고 이장협의회나 새마을협의회 등의 직능단체를 비롯해 교회·학교·기업 등 다양한 성격의 단체가 참여해 그 외연을 크게 확장시켰다는 평가다.

시는 이번 민관협의체 구성을 계기로 퇴색한 자발적 청소문화를 회복하고 행정력이 미치지 않는 청소사각지대를 개선해 ‘시민이 행복한 깨끗한 아산’을 적극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문병록 미래전략과장은 “민·관협의체 구성에 힘써주신 읍면동과 참여단체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깨끗한 도시를 위해선 지자체와 주민 간의 적극적인 관심과 긴밀한 협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협의체 구성에 만족하지 않고 향후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다함께 깨끗한 아산을 위해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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