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2일 아리라오 광장에서 오이데이 행사 개최

▲ 천안시
[문화뉴스] 천안시가 지역 대표 특화품목인 오이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2일 오후 아라리오 광장에서 ‘오이-데이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오이 명품화와 소비 촉진을 위해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시민을 대상으로 오이 시식기회 제공 남녀 커플 오이 무료증정 시중가 20% 할인 판매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천안 오이는 동남구 목천·수신·병천·동면을 중심으로 367농가가 189ha를 재배하고 있으며, 연간 2만 9000톤 452억 원의 농가수익을 올리고 있는 효자품목으로 전국 최고의 품질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알칼리성 식품인 오이는 칼륨, 인, 철분 등 무기염류와 비타민이 풍부해 맛과 향이 뛰어나고 신선도가 오래 유지되는 식품으로 피부미용에도 탁월해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홍승주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천안오이가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사랑받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천안오이 명품화와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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