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경북지사, 권영진 대구시장과 컬러풀페스티벌 나란히 입장
대구 가볼만한 곳] 대구 컬러풀페스티벌

출처: 대구컬러풀페스티벌

[문화뉴스 MHN 박현철] 대구시에서 주최하는 컬러풀페스티벌에 이례적으로 이철우 경북지사와 권영진 대구시장이 동시 입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번 축제에 경북도는 안동탈놀이단 40여명이 거리 퍼레이드에 참여해 공연을 펼치고, 국채보상공원 종각일대 컬러풀 홍보관에 도 홍보부스를 설치하는 등 다양하게 참여한다.

대구 컬러풀페스티벌은 매년 국채보상로에서 개최하는 국내 최대의 거리 퍼레이드이자 대구의 대표축제로 경북도가 직접 축제에 참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경북과 대구는 지난 2014년부터 대구경북한뿌리상생위원회를 구성하고 사회 인프라, 경제산업, 문화관광, 환경, 일반 행정 등 다양한 분야의 42개 상생과제를 추진 중이다.

지난해 10월 첫 시·도지사 교환근무를 시작한 이후 올해까지 세 차례 교환근무를 시행하고, 올 1월부터는 국과장급 인사교류 등 다양한 교류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2020년 대구경북 관광의 해, 통합신공항 이전, 대구경북 공무원 교육 통합 추진, 대구경북 미세먼지 공동대응 등의 상생과제는 순항 중이다.

이 지사와 권 시장의 만남도 매우 빈번하다. 새해 첫날에는 양 시·도지사의 영천호국원 합동참배로 대구경북 상생협력을 다지는가 하면 이철우 도지사의 울릉도 공식 방문에도 권영진 시장이 함께 했다. 경북도민체전에도 스포츠 상생을 위해 나란히 입장해 우의를 다지는 등 양 시·도지사의 상생의지는 결연하다.

한편, 대구 국채보상로 일대에서 열리는 ‘2019 대구 컬러풀페스티벌’은 4일 개막해 5일까지 이어진다. ‘형형색색 자유의 함성’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행사에는 거리 퍼레이드, 예술제,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많은 만큼 대구에서 가볼만한 곳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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