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도서관 2019 ‘길 위의 인문학’

▲ 인천광역시청사

[문화뉴스] 인천시 미추홀도서관 및 분관 2개관은 2019년 도서관‘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도서관협회 주관으로 2019년 도서관‘길 위의 인문학’사업에 선정되어 미추홀도서관은 ‘어떻게 살 것인가: 철학이 말하고 사람이 되묻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알차고 유익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우리 동네 도서관에서 들을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어떻게 살 것인가: 철학이 말하고 사람이 되묻다’는 삶과 죽음이라는 문제를 강연을 통해 철학적, 사상적으로 해석하고 이해하는 과정과 이를 바탕으로 토론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21일부터 7월 23일까지 진행하는 1차 프로그램에서는 ,‘어떻게 살 것인가’, ,‘행복의 정복’을, 8월 27일부터 10월 29일까지 진행되는 2차 프로그램에서는 ,‘어떻게 죽을 것인가’, ,‘불안의 사회학’를 가지고 강사와 시민이 함께 수준 높은 강연과 토론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프로그램 참여신청은 5월 7일부터 전화 및 방문,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밖에 청라국제·영종하늘 도서관에서도 2019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에 선정되어 청라국제도서관의 ‘환경, 앎을 넘어서 삶이 되다’, 영종하늘도서관의 ‘책과 함께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과 같이 다양한 주제로 올 하반기에 각 도서관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추한석 미추홀도서관장은 “2019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인문학을 즐기며 향유할 수 있는 지역문화를 만들겠다.”며,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적극 기획·운영해 도서관을 중심으로 인문학이 시민과 책, 저자와 만나고 이를 통해 책 읽기가 일상화되는 데 선도적 역할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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