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 주 주말, 중구 전역에서 펼쳐지는 지역예술문화의 향연 펼쳐져

출처 : 인천광역시 중구

[문화뉴스 MHN 김인규 기자] 문화예술도시 중구의 주말은 특별하다. 자유공원과 연안부두, 영종국제도시에 이르기까지 인천 중구의 주요 장소들마다 문화예술의 향연이 끊이지 않을 예정이다.

인천 중구는 멀리 있는 전문공연장에 가지 않아도, 우리 동네에서 즐기는 문화예술의 일상화를 목표로 주말상설공연 “문화가 있는 중구” 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앞서 지역문화예술단체 모집공고를 통해 지역의 유능한 문화예술단체 및 동아리, 개인을 발굴 노력에 앞장섰던 구는 여기서 한 발 나아가 모집된 이들 지역예술인을 전면 활용하는 방향으로 매주 주말마다 “문화가 있는 중구” 버스킹 공연을 실시할 예정이다.

5월 한 달 시범적으로 실시되는 이번 행사는 지난 지역예술인 모집공고를 통해 선발된 단체와 개인이 직접 참여하며 매 주 주말 토요일은 오후 2시 자유공원, 오후 6시 연안부두 해양광장에서 일요일은 영종국제도시 별빛광장에서 오후 2시부터 약 1시간 가량의 버스킹공연이 열려 음악과 낭만이 넘치는 도시가 될 전망이다.

홍인성 구청장은 “많은 예산이 소요되는 대규모 축제가 아닌 작은 규모이지만 지속적으로 꾸준히 지역예술인들과 함께 발전하는 중구를 기대한다”며, “추후 하반기부터는 이번 모집된 지역예술인을 포함, 버스킹 참가 희망단체를 추가 모집, 조사해 지역문화예술복지 발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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