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름마치예술단과 NOWPAN에서 선보이는 국악 대표 9팀과 몽골 현지 예술팀 공연

 

출처: 노름마치예술단

 

[문화뉴스 MHN 이채원 기자] 흥 넘치는 사람들 모두 모인 홍대 걷고싶은거리에서 6월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제5회 청춘열정 '흥' 페스티벌'이 열린다. 

이 축제는 올해로 5회를 맞이한 전통문화축제로 노름마치예술단과 NOWPAN ENT.가 개최한다. 

시민과 관광객 등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드는 홍대의 거리에서 다양한 공연을 펼치며 관광객들을 신바람나게 할 예정이다. 

이번 흥 페스티벌에서는 국악계 대표 9팀이 공연을 펼친다. 

메인무대를 꾸며줄 공연팀은 ‘청춘열전 출사표’와 서울남산국악당의 젊은 국악오디션 ‘단장’ 등 내로라하는 경연대회에서 수상하고 KBS ‘불후의 명곡’에 출연한바 있는 자타공인의 국악계 대표팀들이다. 

또 축제를 위해 몽골에서 건너온 몽골 현지 예술팀의 공연 또한 즐길 수 있다. 

 

출처: 노름마치예술단

 

관객과 거리를 누비며 다양한 장르의 퍼포먼스를 보여줄 신바람퍼레이드, 동진시장과 함께하는 플리마켓인 신바람마켓 등 일상 속에서 소소하지만 확실한 흥을 전해주는 프로그램들이 진행된다.

축제의 총 감독인 김주홍 감독은 “흥 페스티벌은 전통음악가들과 거리의 시민들이 가까워졌으면 하는 마음으로 시작했고,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가 먼저 다가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거리의 버스킹 공연을 즐기듯, 국악도 일상의 주변에서 쉽게 즐길 수 있는 문화가 되길 바라고, 우리 전통음악을 이어오고 있는 젊은 예술가들이 많다는 것 또한 알리고 싶다. 시민들이 축제를 통해 ‘한(恨)’도 ‘흥(興)’이 되는 신바람나는 날들이 되길 바라며 더불어 국악에 대한 이해도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게 되길 바란다.” 라고 축제의 기획 의도를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 더 많은 대중과 만나고 다가가기 위해 내년부터 청춘열전 흥 페스티벌은 신촌 연세로로 확장하여 이루어질 것이다”라고 축제와 시민들의 꾸준한 만남을 기약했다.    

이 페스티벌은 전 행사 무료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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