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한국 무용계를 대표하는 신성들이 서울국제무용제에 나타났다.
 
서울국제무용제가 2013년부터 시작한 '후즈 넥스트'는 뛰어난 예술성으로 호평을 받는 단체는 물론, 떠오르는 신예까지 현재 우리 무용계를 대표할 만한 작품들을 망라하는 자리이다.
 
관객들에게는 국내 최고 수준의 작품을 한 자리에서 볼 기회이다. 서울국제무용제를 찾은 국내외 기획자, 예술감독, 극장 프로그래머들에게 작품을 선보여 우리 무용가들이 국제무대에 진출할 기회를 또한 제공한다.
 
2013년 '후즈 넥스트' 이후 올 한 해 동안 네덜란드, 프랑스, 콩고, 남아프리카 공화국, 오스트리아 등에 무용가들을 진출 시키는 성과를 낸 바 있다.
 
7일에는 고블린파티, 댄스컴퍼니 더 바디, 댄스컴퍼니 마묵, 안성수픽업그룹, 전미숙, 최진한이, 오는 9일에는 데시그나레 무브먼트, 리케이댄스, 아트프로젝트 보라, 오재원프로젝트, 이경옥무용단, 홍선미무용극단 NU 총 12개 팀이 한국 무용의 수준을 보여줄 예정이다. 
 
또한, 7일 화요일 무대에 오르는 전미숙 팀에는 댄싱나인 시즌2에서 맹활약한 최수진이 무용수로 참여하여 관심을 끈다.
 
강동아트센터 소극장 드림에서 7일, 9일 오후 6시에 양일간 진행된다. 관람료 2만~3만 원. 문의 02-3216-1185
 
문화뉴스 신일섭 기자 invuni1u@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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