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 보은군

[문화뉴스 MHN 김다슬 기자] 보은군이 문화관광형 축제로 육성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2019 속리산 신 축제’가 10일 공식 개막해 오는 12일까지 진행된다.

속리산 신 축제 추진위원회에서는 이날부터 3일간 많은 관광객이 내방할 것으로 판단하고 9일 늦은 저녁까지 축제장 안전점검, 주차장, 프로그램 진행, 관광객 편의시설 등 축제 막바지 점검을 했다.

축제를 총괄하고 있는 축제 추진위원회 관계자에 따르면 “수차례 회의를 거쳐 지난 1일 최종회의를 개최 했다”며, “회의 시 제기된 문제점과 건의사항 등을 반영하는 등 축제 막바지까지 회의와 점검, 개선사항 반영 등으로 지난 80여일 간 쉴 세 없이 축제를 준비 했다”고 전했다.

또한, 군에 따르면 지난 3일에는 2019 속리산 신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축제 관련부서 팀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제의 내용에 대해 설명하고 각 부서의 협조사항 등을 전파하고 참석자 모두 ‘속리산 신 축제’가 성공할 수 있도록 부서의 역량을 집중하기로 다짐했다.

한편, 군은 이번 축제를 위해 관광객이 불편하지 않도록 축제장 내 쉼터 및 주차장 10개소 6,700면, 이동식 화장실 4개소 등 갖췄으며, 이밖에 교통 안내는 경찰·모범운전자연합회·자율방범대 등 200여명이 3일간 안내 봉사를 하며, 보은군 자원봉사센터에서는 3일간 50여명이 급수 봉사를 하고, 보은군 보건소에서는 의료지원을 통해 응급상황 발생 시 바로 조치 할 수 있도록 3일간 부스를 상시 운영해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에게 편의를 제공할 것이다.

축제 기간 중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기 순환버스를 훈민정음마당부터 속리산 잔디공원까지 운행해 축제장 어느 한 곳에 주차를 하더라도 축제장을 모두 볼 수 있도록 운영해 노약자나 어린이들이 이동하는데 불편하지 않도록 운행 될 예정이다.

속리산 신 축제 추진위원회 구왕회 위원장은 “축제의 핵심가치를 ‘창의성’, ‘유희성’, ‘독창성’ 등에 뒀으며, 역사적 배경을 갖고 있는 천왕봉 산신제를 모태로 모든 프로그램을 관광객이 보고, 체험하며 즐기고, 여기에 우리의 문화를 녹여 준비했다”며, “이처럼 축제 준비를 위해 많은 자원 봉사의 손길이 이어져 성공적인 속리산 신 축제를 위해 모든 준비가 되었으니, 이번 주말 축제장을 많이 방문하시어 즐기고 좋은 추억 간직하시고 가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2019 속리산 신 축제’는 13일까지 3일간 속리산 잔디공원, 법주사, 훈민정음마당 일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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