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승부로 4위 확정, 손흥민 징계 중에도 '올해의 선수'와 '올해의 골' 수상

출처: 토트넘 웹사이트

[문화뉴스 MHN 이형우 기자] 손흥민이 뛰고 있는 토트넘이 에버튼을 상대로 무승부를 기록하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4위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지난 12일(현지시간) 영국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2018-2019 프리미어리그 38라운드 경기인 토트넘과 에버튼의 승부가 펼친 결과, 토트넘은 에릭 다이어와 크리스티안 에릭센의 골로 에버튼과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로써 토트넘은 승점 71점(23승2무13패)으로 시즌 4위에 올라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획득했다.
 
손흥민은 지난 본머스와의 경기에서 징계를 받아 이날 경기에 뛰지 못했으나, 하프타임에 토트넘 대표로 직접 유소년 선수의 시상을 진행하였으며 에버튼과의 경기가 끝난 후 '올해의 선수'와 '올해의 골'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특히, '올해의 선수'와 '올해의 골'은 팬들이 직접 선정하여서 더욱 의미가 깊은 상이다. 그만큼 토트넘의 팬들에게 가장 중요한 선수로 인정받은 것이다.
 
팀을 승리로 이끌며 토트넘의 대표 선수로 당당히 자리매김한 손흥민의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된다.

주요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