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경기도는 ‘제49회 경기도공예품대전’에 출품할 작품 공모에 총 467점의 작품이 출품됐다고 14일 밝혔다.

1971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49회째를 맞는 ‘경기도공예품대전’은 경기도를 대표할 민속공예기술의 전승과 우수 공예품의 개발 촉진 및 판로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열리는 대회이다.

이 대회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주관한다.

앞서 도는 지난 3월부터 4월 목·칠, 도자, 금속, 섬유, 종이, 기타 등 총 6개 분야를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했다. 

공모에는 최종 27개 시군에서 467점의 우수 공예품이 출품된 것으로 집계됐고, 가장 많은 작품을 출품한 시는 129점을 출품한 성남시이다.

출품작에 대한 심사는 오는 5월 27일에 있을 예정이다. 

우수 공예품으로 100점이 선정되며, 품질수준, 상품성, 디자인, 창의성 등을 고려해 경기도를 대표할 만 한 작품이 선정될 계획이다.

선정된 100점의 작품 중 특선 이상 48점의 작품은 제49회 대한민국공예품대전에 출품할 수 있는 자격을 얻게 된다.

우수 공예품으로 선정된 100점의 작품은 오는 6월 1일부터 3일까지 경기도문화의전당 빛나는갤러리에서 열릴 ‘제49회 경기도공예품대전 전시회’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