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커피를 끊고 몸무게 44kg을 감량한 여성이 화제가 되고 있다.  

3일 해외 매체 메트로는 커피를 끊고 44kg을 감량한 영국 여성 로렐린 롤린의 이야기를 소개했다.  

로렐린 롤린은 하루에 커피 15잔을 마셔왔다. 심지어 식곤증을 이겨야한다는 핑계로 한 잔당 설탕을 '3숟가락'씩 넣었다. 그녀는 하루에 설탕을 45 숟가락 씩 먹어왔던 것. 
 
또한 로렐린은 낮 동안 다이어트를 하겠다며 자주 식사를 거르곤 했다. 그러나 커피 속 카페인 때문에 로렐린은 밤에 잠이 잘 오지 않았고 기름진 야식에 손을 대곤 했다. 
 
결국 로렐린의 몸무게는 급속도로 불어났다. 세 아이를 출산 후 로렐린의 몸무게는 120kg을 넘어섰다. 120kg의 몸무게에 충격을 받은 로렐린은 커피를 끊기로 결심했다. 
 
   
▲ ⓒ Metro
커피만을 끊었을 뿐인데 결과는 놀라웠다. 무려 44kg을 감량한 것. 설탕 뿐 아니라 카페인 섭취량도 줄어들면서 야식을 먹지 않을 수 있었고 로렐린은 성공적인 다이어트를 할 수 있었다.  
 
   
▲ ⓒ Metro
로렐린은 감량 후 "저는 커피에 심각하게 중독되어 있었습니다. 커피를 마셔야 하루를 제대로 버틸 수 있었어요"라며 "지금은 단 커피가 전혀 그립지 않습니다. 건강한 식습관으로 바꾼 후 잠도 잘 자서 몸이 너무 가뿐해졌어요"라는 소감을 남겼다. 
 
문화뉴스 콘텐츠에디터 이누리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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