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7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블루웨이브 전시 개최
관람료는 무료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

▲ 포스터

[문화뉴스 MHN 김다슬 기자] 천안문화재단은 오는 17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전시공간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블루웨이브’ 전시를 한뼘미술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마블링 기법에서 차용해 기름이 물 위에서 자유롭게 나타내는 우연한 형상을 종이에 그대로 표현한 작품들로 구성돼 있다. 또한 수묵이 가지고 있는 흑백과 청색의 오묘한 이미지를 전시공간으로 연출했다.

김가을 작가는 “블루웨이브 전시를 통해 빈 공간에서 온전한 경치를 바라보고, 화면의 유한한 형식을 이루고 무형의 세계를 상상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는 29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는 그림·무용·음악이 어우러진 ‘화무악’ 공연과 마블링 액자 만들기 체험이 무료로 진행될 예정이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자세한 내용은 천안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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