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자녀 함께 아쿠아리움에서 즐거운 시간 보내

▲ 안산시

[문화뉴스 MHN 이준호 기자]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유아 나들이' 행사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지난 16일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평소 문화체험 및 가족여행 기회가 부족한 드림스타트 아동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가족이 함께 소중한 추억을 쌓으며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안산시 드림스타트 아동과 부모 80여 명은 서울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에서 펭귄, 바다사자 생태 해설, 메인수조관, 해파리Talk 등을 관람하고, 잉어 먹이주기와 아쿠아 미니가방 만들기 체험행사에도 같이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유아나들이에 참가한 한 학부모는 “평소 자녀와 나들이 갈 기회가 별로 없었는데 오랜만에 좋은 곳에 놀러 와 관람도 하고 체험도 하면서 자녀와 추억을 쌓아가는 시간을 보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시 관계자는 “유아나들이에 참가한 모든 부모와 자녀들에게 즐거운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아동 가정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바쁜 현대인의 삶 속에서 부모와 자녀가 높은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개최함으로써 보다 나은 사회로 발전하기 위한 걸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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