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 28개소 전시, 정원문화 소개 및 문화공연 함께 개최
오는 30일부터 6월 2일까지 문암생태공원에서 진행

▲ 2019 가드닝 페스티벌 개최

[문화뉴스 MHN 김다슬 기자] 청주시가 오는 30일부터 6월 2일까지 문암생태공원에서 2019 가드닝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정원소식, 웃음을 심다’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모델정원과 시민참여정원을 전시하고 다양한 시민참여 정원체험 프로그램을 통한 정원문화를 체험해 볼 수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실생활에서 적용 가능한 모델정원 개발을 위해 관련 전문가 공모를 통한 모델정원 7개소를 전시한다.

또 학생과 시민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담은 공모 시민정원 20개소와 SK임업㈜에서 참여하는 기업정원 1개소 등 총 28개소의 정원을 전시하게 된다.

우수 정원에 대해서는 5월 30일 개막식 당일 산림청장상 등을 시상하게 되며, 모델정원과 기업정원은 행사 이후에도 영구 존치된다.

체험행사는 내 손으로 직접 만드는 ‘가족화분 만들기’와 드라이플라워를 이용한 ‘리스 만들기’, 5분만 보면 나도 정원 입문 ‘시민정원 영상강좌’및 ‘전시정원 해설 투어’를 운영한다.

이외에도 켈리그라피 체험, 책갈피 만들기 등 행사장을 찾는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준비했다.

공연행사로는 가든 버스킹, 가든 시네마, 샌드아트 공연 등이 펼쳐진다.

여유로운 휴식 속에 책을 읽을 수 있는 가든 북카페와 행사기간 동안 관람객에게 먹거리 등 편의제공을 위해 푸드트럭 등도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고된 일상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정원을 통해 안식과 쉼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 준이다”라며 “시민들이 잠시나마 일상에서 벗어나 재충전할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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