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등판일정, 성적, 연봉, 부상, 방어율 등 류현진에 관한 모든 것, 중계시간은 새벽2시, 6승 도전

출처 - 로스앤젤레스 로이터/USA투데이스포츠/연합뉴스

[문화뉴스 MHN 이준호 기자] MLB LA다저스 소속 코리아 몬스터 류현진이 오는 20일 오전 2시 10분(한국시간) LA다저스와 신시내티 3차전 선발등판한다.

류현진은 지난 5월 8일 애틀랜타전 93구 완봉승, 5월 13일 워싱턴전 8이닝 1피안타 무실점 경기로 이보다 완벽할 수 없는 피칭을 보여주고 있다. 류현진은 지난 시즌 LA다저스와 퀄리파잉 오퍼를 받아드려 1790만 달러를 계약해 올 시즌 활약하고 있다.

류현진은 현재 8경기 5승 1패 평균자책점 1.72로 메이저 리그 전체에서 2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52.1이닝은 소화하는 동안 삼진/볼넷 비율은 18.00개로 메이저리그 통산 압도적 1위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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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다저스는 현재 투타 모두 좋은 활약으로 인해 서부 내셔널리그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팀의 승리, 출중한 개인의 역량을 기록하고 있는 류현진이며 이때쯤 궁금한 것이 내년 FA에 대한 행보이다.

류현진은 2019시즌 첫 사이영상(최고의 투수상)에 대한 설문조사에서 3위에 오르기도 했다. 반면 전문가들의 견해는 겨우 연봉 10달러가 상승한 '3년 4800만 달러'가 류현진 계약조건에 적절하다고 의견을 냈다.

특급활약을 뽐내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연봉변화가 없는 것을 류현진과 팬들 입장에서 불편할 수도 있다. 하지만 류현진은 시즌 초반 사타구니 부상을 호소했으며, 지난 계약 기간에도 2년은 통째로 쉬는 등 부상 치레를 면치 못했다.

물론 현재 호투를 보이고 건강한 모습을 보이는 류현진이지만 부상 이력 때문에 기대 이하의 연봉이 예상 된 거로 보이며 현재와 같은 페이스를 유지한다면 몸값 상승을 기대해볼 수 있다.

한편, 류현진은 신시내티 레즈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오는 20일 선발로 출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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