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양주풍양보건소는 지난 18일 지역내 출산을 앞둔 부부를 대상으로 ‘부부애 클래스’를 운영했다.

[문화뉴스 MHN 이형우 기자] 출산 전 대비하는 방법을 배우고, 출산 이후 행복한 가정을 꾸리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남양주풍양보건소는 지난 18일 지역내 출산을 앞둔 부부를 대상으로 ‘부부애 클래스’를 운영했다.

부부애 클래스는 지난 18일을 시작으로 오는 25일, 6월 1일까지 운영된다. 교육 내용은 출산편으로 출산 과정 이해, 출산 진통 완화, 순산을 위한 부부 체조 등 부부 참여에 중점을 둔 강의이다.

교육에 참여한 한 예비아빠는 “다른 출산교실은 부부의 관점으로 교육 내용을 구성했는데 오늘 출산과정을 보면서 뱃속의 아이 관점을 포함해 임산부 및 태아에 대해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정태식 남양주풍양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예비 부모님들의 임신·출산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부부가 함께하는 건강한 태교에 보건소가 많은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각종 시책을 통해 출산 장려 분위기 조성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남양주풍양보건소는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 만들기에 일조하는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한 부부애 클래스 외에도 모유수유클리닉, 출산준비교실, 임산부 요가교실 등 다양한 콘텐츠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남양주풍양보건소는 시내 북부 지역 주민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지난 2017년에 개청했다. 교육 및 전시 등을 통하여 건강관리의 일상화와 친근한 보건소로 거듭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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