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2회 죽서루 풍류 음악회 포스터
[문화뉴스] 싱그러운 오월의 정취를 가득 담은‘제12회 죽서루 풍류 음악회’가 오는 24일 오후 7시 30분 삼척 죽서루 경내에서 열린다.

이번‘죽서루 풍류음악회’에는 KBS 국악대상 판소리상 및 대상 등 다수의 수상 경력을 갖고 있으며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에 남편 팝핀현준과 함께 출연하기도 했던 소리꾼 박애리가 공연자겸 MC로 무대에 오른다.

이외에도 윤명화무용단, 서정민, 한소리예술단, 정하선&한소리, 국악그룹 이상이 출연해 우리 전통문화의 아름다운 멋과 흥이 살아있는 공연을 다채롭게 선보인다.

아울러 음악회를 찾는 관광객 및 시민들에게 무료 음료도 제공되어, 음악과 더불어 우리 전통의 맛까지 함께 느껴볼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된다.

삼척시 관계자는 “2017년부터 정기적으로 열리고 있는 죽서루 풍류음악회는 죽서루의 문화재적 가치를 널리 알릴뿐만 아니라, 관광객 및 시민들에게 폭넓은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공연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 시의 문화자원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도시 삼척’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위해 노력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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