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정부시 마을·사회적경제 지원센터는 지난 18일 녹양동 장미 문화·나눔행사와 연계한 제2회 사회적경제 나눔장터를 개최했다.

[문화뉴스 MHN 이형우 기자] 마을 주민과 기업이 함께 상생하는 사회적 경제를 알리기 위한 축제가 열린다.

의정부시 마을·사회적경제 지원센터는 지난 18일 녹양동 장미 문화·나눔행사와 연계한 제2회 사회적경제 나눔장터를 개최했다.

녹양동 장미 문화·나눔행사와 함께한 제2회 사회적경제 나눔장터는 녹양동에서 공연 및 전시를, 센터에서 나눔장터와 체험을 운영해 지역주민에게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또한 사회적경제 분야 제품의 체험·홍보를 통해 판매를 촉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제품 판매를 통해 매출상승의 효과 및 사회적경제를 알리는 계기가 됐다.

이번 18일에 개최된 나눔장터는 1,200여 명 이상의 지역주민들과 함께 어우러져 큰 호응을 얻었으며, 12개의 관내 업체가 참여해 총 404만 7천 8백 원의 매출을 올렸다.

사회적경제 나눔장터에 참여한 한 업체는 지역의 행사에 참여해 상품에 대한 반응 확인 및 사회적경제에 대한 홍보를 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장터가 진행되어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사회적경제 나눔장터는 6월 15일, 7월 6일, 9월 28일 총 3회가 더 진행될 예정이며, 앞으로 나눔장터에 사회적경제 분야 셀러로 참여할 업체는 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의정부시 마을,사회적경제 지원센터는 경기도 따복품마루 공모에 선정되어 개설 사업비를 확보하여 지난 2017년 개소했다. 의정부 지역의 사회적 경제에 대한 지원과 교육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주요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