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학농민혁명 과정과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기 위해 특별전 기획"

▲ 군산시

[문화뉴스 MHN 정영주 기자] 군산근대역사박물관이 오는 23일부터 9월 23일까지 '군산 동학농민혁명 특별기획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박물관에 따르면 오는 23일 오후 3시 박물관 3층에 위치한 기획전시실에서 특별기획전 개관식을 갖는다.

'군산의 동학농민혁명展'은 동학농민혁명 125주년을 맞아 5월 11일이 동학농민혁명 국가기념일로 지정한 것과 관련하여, 군산의 동학농민혁명 과정과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기 위해 개최된다.

'군산, 동학에 물들다'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전시는 1부 사람이 하늘인 세상, 2부 농민 개벽을 꿈꾸다, 3부 군산 동학에 물들다, 4부 녹두꽃 스러진 꿈, 5부 백성 되살아나는 꿈 이라는 테마로 전시될 예정이다.

박물관 관계자는 "125년전 동학농민혁명을 통해 변화에 대한 두려움을 용기로 이겨내고 모든 것은 시민으로부터 시작된다는 역사적 공통점을 찾을 수 있는데 의미가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전시회가 개최되는 군산근대역사박물관은 전라북도 군산시 장미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근대시절 군산에 대한 역사와 더불어 다양한 체험이 가능한 곳으로 방문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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