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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여자 태권도 김소희 선수가 태국 선수와의 8강전에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 ⓒ 네이버 캐스트 MBC
 
 김소희(22) 선수는 18일 오전(한국시각) 2016 리우올림픽 태권도 여자 -49kg급 8강전에서 파니파크 옹파타나키트에 6-5로 역전승했다.
 
승부는 극적으로 이루어졌다. 3회전에서 김 선수는 2-4로 패색이 짙은 상황이었다. 
 
그러다 경기 종료 4초 전 얼굴 공격을 성공시켜 3득점에 성공했고 역전승을 거뒀다. 
 

이후 각각 벌점을 1점씩 받아 6-5로 경기가 끝났다. 

이날 김 선수는 4강전에서 야스미나 아지즈(프랑스)를 연장 승부 끝에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이어 세르비아의 티야나 보그다노비치를 7대 6으로 꺾고 -49kg급 최초로 금메달을 따냈다.
 
문화뉴스 콘텐츠 에디터 이나경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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