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초연 20주년을 맞아 지난 1월 명동예술극장에서 공연돼 연일 매진행렬을 이어간 연극 '날보러와요'가 확 바뀐 캐스팅으로 다시 한 번 관객을 찾습니다.

 
9월 21일부터 12월 11일까지 대학로 DCF 대명문화공장 2관 라이프웨이홀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엔 연극과 뮤지컬, TV와 영화를 종횡무진으로 움직이는 배우들의 출연과 신인의 기용이 눈에 띄죠. 최근 출연하는 작품마다 극찬을 받으며 인기를 이어가는 공연계의 스타 강정우, 이규형(용의자), 박정복, 이충주(김형사)가 대본과의 싱크로율을 자랑하며 출연을 확정 지었습니다.
 
한편, 공연 관계자는 "이번 대학로 공연은 2016년 연극 '날보러와요' 20주년 특별공연의 목적으로 기획 초기부터 예정돼 있었다"고 밝혔는데요. '지난 20년과 다가올 새로운 20년'이라는 주제를 프로젝트의 큰 틀에서, 1월 명동예술극장 공연은 지난 20주년을 되돌아볼 수 있는 공연으로 세트와 캐스팅 등 공연의 컨디션을 1996년 초연과 비슷하게 진행된 바 있습니다.
 
문화뉴스 양미르 기자 mir@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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