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다저스 피츠버그 류현진 강정호 맞대결 성립되지 못해... 강정호 성적부진 극복하기 위한 대책 필요

출처 - 연합뉴스

[문화뉴스 MHN 이준호 기자] 파이어리츠 소속 강정호가 26일 LA다저스 피츠버그전에 출전하여 류현진과의 맞대결을 기대했지만 선발 출전하지 못하였으며, 이로써 강정호는 지난 10일 이후 16일째 선발출전 하지 못했다.

강정호의 가장 최근 출전한 경기는 지난 12일 '피츠버그 세인트루이스'전에서 대타로 기용된 것이 마지막이다. 강정호가 출전하지 못하고 있는 이유 부진한 성적에 있다. 강정호는 현재 31경기 출전하여 12안타 4홈런 8타점 8볼넷을 기록하여 0.133의 타율을 기록하고 있다. 메이저리그 내야수로 살아남기에는 부진한 성적이다.

MLB 시범 경기과 시즌 초반에는 부상 복귀 이후 살아난 타격감을 보여주는 듯했으나 계속된 부진을 보였다. 또한 대부분 3루수로 기용되는 강정호의 자리에 모란과 뉴먼의 타격감이 살아나고 있으며 특단의 조치가 없다면 강정호의 선발출전에 대한 기대는 불투명해지고 있다.

출처 - 샌디에이고 USA투데이스포츠/연합뉴스

강정호는 2015년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에 입단하였다. MLB 5년 차인 강정호는 부상으로 인한 공백기가 있다고 하더라도 눈에 띄는 성적을 못보여주고 있다. 앞으로 강정호와 피츠버그의 인연이 어디까지 지속할지, 재도약의 기회가 주어질지에 대한 국내 야구팬들의 걱정과 기대가 이어지고 있다.

한편, 강정호가 속한 피츠버그는 지난 25일부터 시작된 LA다저스와의 경기에서 26일 류현진의 6이닝 2실점 호투로 2연패를 기록하였으며 오는 27일 오전 2시 35분(한국시간) LA다저스와 피츠버그의 3차전이 열린다.

주요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