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이채원 기자] 임실군에서 ‘2019 제1회 임실예술제’가 지난 25일 임실군민체육회관에서 300여명의 군민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화려한 문화예술 향연을 펼쳤다.

임실군이 후원하고 한국예총 임실지회가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심민 임실군수를 비롯한 김왕중 군의회부의장, 이용호 국회의원, 한완수 도의회부의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를 주최한 한국예총 임실지회 김대건 지회장은 “이번 행사는 임실군민의 혼과 숨결이 깃든 문화예술의 도약을 위한 임실예총의 꿈이자 또 하나의 시작이며, 앞으로도 군민들과 함께 도약을 꿈꾸는 임실예총이 되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이 예술제는 올해 처음 열린 것으로, 한국예총 임실지회 소속 4개 분과 회원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아름다운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또한 음악공연을 비롯해 평소 접하기 어려운 도자기 만들기 체험 등 군민들의 오감을 충족하는 다양한 행사 프로그램을 진행해 따뜻한 봄의 낭만과 문화예술의 정취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기회였다. 

심민 군수는 “군민들이 지역 예술인과 함께 문화예술에 대해 서로 소통하며 공감대를 확산하는 새로운 자리가 마련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임실예총이 다양한 활동을 통해 군민들의 관심과 사랑 속에 더욱 발전해 품격있는 문화예술도시 임실로 성장하는데 큰 힘이 되어 주기를 기대한다”는 소감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