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기 수확체험을 시작으로, 전통시장 장보기와 저녁식사, 도자기와 연등 만들기, 추억의 보물찾기, 다도, 포도송편 맛보기 등 진행

출처: 김천시

[문화뉴스 MHN 이채원 기자] 김천시는 지난 25일 직지사에서 관광객들이 시의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2019 김천 직지나이트투어’를 실시했다.

이날 투어 프로그램에는 관광객 92명이 참석했으며,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었다. 

직지나이트투어는 지난 3월 30일 이후 올해 세 번째로 실시됐다.

과일 주산지인 김천의 장점을 활용한 제철과일 딸기 수확체험을 시작으로, 전통시장 장보기와 저녁식사, 도자기와 연등 만들기, 추억의 보물찾기, 다도, 포도송편 맛보기, 내가 만든 연등 들고 직지사 걷기 등 눈과 입, 손이 모두 즐거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계절별 농특산물 수확 체험 및 도자기 만들기 체험은 준비에 많은 시간과 정성이 필요한 프로그램이지만 김천시만의 행사로 자리매김해 왔다.

특히 이날 평화시장에서 92명의 관광객들이 전통시장 장보기와 저녁식사를 통해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관광객과 현지인이 상생하는 기회도 마련됐다. 

또한 직지나이트투어에서 찍은 가족사진을 “김천직지나이트투어” 오픈채팅방에 올리면 한 가족당 한 장씩 가족사진을 인화해서 증정하는 이벤트도 열려 김천 직지나이트투어의 참가자들이 더욱 만족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문화예술 활동과 연계해 가족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관광상품을 개발해, 김천에서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관광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19년 김천 직지나이트투어 참가비는 1인 15,000원이고 사전 예약이 가능하다. 

예약 또는 기타 문의사항은 김천문화원 및 김천 직지나이트투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주요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