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장군 통일로드 행렬 및 단오가요제 개최

출처 : 군위군

[문화뉴스  MHN 김인규 기자] 오는 6월 7일 군위군 효령면 장군리 일원에서 군위문화원 주관으로 제3회 군위 장군단오제를 개최한다.

군위장군단오제는 군위군 효령면 장군리에 위치한 효령사에서 고려 말에 삼국통일의 대업을 이룩한 김유신, 소정방, 이무 세 장군의 위패를 모시고 매년 음력 5월 5일에 관민이 모여서 단오제를 올리고 단오놀이를 한 것에 유래한다.

3회를 맞이한 이번 장군단오제는 역사자료를 근거로 삼장군 통일로드 행렬 및 김유신장군 윷놀이를 재현하며, 단오북춤·전통무예 공연, 단오부적 뜨기 등 다양한 단오놀이와 예술동아리 공연, 각종 전시, 단오가요제 등으로 진행되며, 이와 더불어 제동서원에서는 김해김씨와 연안이씨 문중 주관으로 김유신, 소정방, 이무 장군의 향사를 봉행해 지역주민은 물론 군위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더욱 다채로운 볼거리·먹거리·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영만 군위군수은 ‘한층 풍성해진 군위장군단오제 개최로 지역의 우수자원을 널리 홍보하고 다양한 즐길 거리 제공으로 전국적인 축제로 발돋움할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

주요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