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0일 민원담당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힐링프로그램 ‘소근소근 휴’를 운영

▲ 영월군

[문화뉴스 MHN 김다슬 기자] 영월군은 오는 30일 민원의 최일선에서 고충을 겪고 있는 민원담당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힐링프로그램 ‘소근소근 휴’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민원인들의 폭언·폭행 등 특이민원 증가로 감정노동에 시달리는 민원담당 공무원들이 몸과 마음의 치유를 통해 업무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친절마인드 함양으로 고객감동의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종합민원실, 신속허가처리과 등 민원업무를 담당하는 직원 30여 명이 참석해 현재 자신의 심신 상태를 점검하고 현업에서 활용 가능한 건강관리법 체득과 음악을 통해 마음의 여유와 정서적 안정감을 가질 수 있는 힐링 타임을 가질 계획이다.

이외에도 친절교육을 함께 실시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감동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도 병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힐링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활력을 얻고 새롭게 재충전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원담당 직원들의 안정적인 환경에서 직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힐링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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