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광역시_남동구

[문화뉴스 MNH 이준호 기자] 지난 31일부터 오는 7일까지 인천 남동구는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하계 아르바이트를 모집한다.

모집은 휴학생, 사이버대학생, 방송통신대학생, 유학생을 제외한 2년제 대학 이상의 재학생으로서 2019년 5월 24일 공고일을 기준으로 현재 남동구에 주민등록 상 주소를 두고 있으며, 최근 2년간 남동구에서 아르바이트 대학생으로 근무한 경험이 없는 학생이 대상으로 총 50명을 선발한다.

신청인원이 모집인원을 초과할 경우 오는 6월 14일 전산추첨에 의해 선발한다.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법정저소득한부모가정의 학생을 30% 이내에서 우선 선발할 계획이며 추첨 결과는 6월 17일에 구 홈페이지에 공고한다.

선발될 경우 보수는 2019년 최저임금이 적용돼 주차 및 월차를 포함 최대 135만2천700원이며, 7월 1일부터 7월 30일까지 22일간 근무하게 된다.

구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아르바이트를 통해 대학생들에게 사회생활 경험 및 구정 이해의 기회를 부여하고 양질의 일자리 제공으로 청년들의 경제적 자립능력 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 며 추진 취지를 말했다.

접수신청은 남동구 통합예약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방학기간 대학생들의 생활비 등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역 대학생들의 일자리를 마련해주는 이러한 정책을 전 지역적으로 확산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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