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 축제 남녀노소 토마토 던지며 즐거워해

출처:Photo by Diana SANCHEZ/AFP/연합뉴스

[문화뉴스 MHN 박은숙 기자] 지난 2일(현지시간) 콜롬비아 보고타의 수타마르찬에서 열리는 '제10회 토마토 싸움 축제'에 시민들이 참가해 토마토를 던지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토마티나'로 불리는 이 토마토 축제는 토마토의 가장 큰 생산지인 콜롬비아의 수타마르찬에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이 축제에 사용되는 토마토는 식용으로는 사용할 수 없는 토마토로, 인근 토마토 농장에서 매년 무려 10톤이 넘는 많은 양이 제공된다. 

이외에도 스페인의 부뇰 토마토 축제가 유명하며, 우리나라에도 퇴촌 토마토 축제, 화천 토마토 축제, 달성 토마토 축제 등이 지자체별로 개최되고 있으니 신나는 토마토 체험에 참여하고 싶다면 지자체 홈페이지에서 날짜와 시간을 확인하도록 하자.

주요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