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월 독서의 달 기념 포스터 출처 : 문화체육관광부

[문화뉴스] 독서의 계절 가을, 독서의 달 9월에 전국 각지에서 독서문화행사가 열린다.

9월 한 달 동안 도서관, 학교 등 전국 각지에서 6,983여 건의 독서문화행사를 개최되며 문학, 역사, 철학, 인문학 등 분야도 다양하다. 대표적인 행사로는 '인문독서아카데미(300회)', 인문학자와 함께 지역을 탐방하는 '길 위의 인문학(1,221회)', 인문독서 기반 문화예술을 통해 각자의 꿈을 찾고 인생을 설계할 수 있는 '인문독서예술캠프(6회)'등이다. 또한 군 장병을 대상으로 병영 문화 개선을 유도하고자 독서코칭 등 다양한 독서프로그램(377회)도 진행된다.

이밖에도 어르신들이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아동들에게 책을 읽어주는 '책 읽어주는 문화봉사단', 장애 아동·청소년이 직접 쓴 독후감을 심사해 시상하는 '제9회 장애 아동·청소년 독후감대회'이 개최된다.

문체부는 독서문화행사를 소개하고, 책 읽기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독서의 달 기념 포스터와 표어를 공개했으며  이 표어는 전체 7,471건의 공모 응모작 중에서 최종적으로 선정됐다.

문체부 정책 관계자는 "독서의 달을 기념하는 독서문화행사와 함께 지속적으로 추진되는 정부의 독서문화 확산 사업을 통해 책 읽는 사회가 정착되고 나아가 국민의 창의성과 상상력이 향상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문화뉴스 엄희주 기자 higmlwn@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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