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학교 현장중심 교육과정 주목받아

출처: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문화뉴스 MHN 정재식 기자]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020학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고사를 실기했다. 6월 모의고사는 오전 8시 40분부터 전국 2053개 고교와 425개 지정 학원에서 동시에 진행되었으며 지원한 수험생은 총 54만 183명으로 집계되었다.

6월 모의고사가 중요한 이유는 2020 수능의 성격, 문항수, 출제영역 등이 동일하기 때문에 수험생들의 개선점을 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기 때문이다. 문제와 정담에 대한 이의 신청은 모의평가가 끝난 후부터 오는 7일 오후 6시까지 가능하며 성적표는 25일 수험생들에게 통보될 예정이다.

모의고사에 임하는 수험생들 중 다수가 어려운 시험 난이도와 치열한 경쟁으로 인해 진로에 대한 고민이 늘고 있다.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관계자는 “6월 모의고사 이후 입시 상담 문의가 크게 늘어났다”며 “예술 분야에 관심이 많은 수험생들이 수능에 매진하기보다 일찍이 자신의 적성을 살려 진로를 결정하는 방향을 찾는 경우가 많다.”고 전했다.

 

출처: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는 전문학교 중 가장 오랜 46년 역사를 자랑하며 문화예술특성화 학교로 자리 잡았다. 연기예술, 실용음악, 뷰티예술, 패션예술, 주얼리디자인, 디지털디자인, 웹툰, 방송영상, 공연예술, 모델연기, 애완동물, 실용무용 등으로 학과가 구성되어 있다.

슈퍼스타 한혜연 스타일리스트, 메이크업 아티스트 손대식, 에스팀 전속모델 이혜정, 전 서울대공원 동물원장 모의원, 네이버 웹툰작가 윤현석 등 분야별 최고의 전문가들이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으며 4년제 대학을 졸업해도 취업하기 어렵다는 롯데월드 아쿠아리스트 취업, MBC 방송국 스타일리스트, 메이크업 취업, YG 케이플러스, 가르텐 전속모델 계약, 티파니앤코 및 까르띠에 취업 등 다수의 졸업생이 대기업에 취업하며 고3 학생들의 관심이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에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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