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수정, 이다희, 전혜진 등 각양각색 개성을 가진 배우 총출동, tvN 수목드라마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출처 -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홈페이지

[문화뉴스 MHN 이준호 기자] 지난 5일 첫 방송 된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가 장안의 화제이다.

tvN에서 새로운 시작 된 수목드라마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이하 검블유)는 2회 시청률 4.7%를 기록하며 파급력을 입증했다. 이러한 파급력은 임수정, 이다희, 전혜진, 권해효 등 각양각색의 매력을 보여주는 배우들에 대한 기대와 함께 첫 화부터 보여주는 흥미진진한 전개였다.

검블유의 는 트렌드를 이끄는 포털사이트, 그 안에서 당당하게 일하는 여자들과 그녀들의 마음을 흔드는 남자들의 리얼 로맨스로 소개됐다. '우리들의 하루는 검색으로 시작해 검색으로 끝납니다'라는 메인 포스터 속 문구처럼 트렌드를 쫓고 화제를 만들어내는 트렌드 사회 속 이야기를 담아냈다.

출처 -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홈페이지

임수정이 맡은 배타미는 30대 후반의 직장인 여성으로서 성공을 이끌만한 실력을 갖추고 있지만, 복수와 실적에 취해 정작 하는 일에 보람을 못 느끼고 인생에 대한 회의를 느끼는 여성이다. 사건의 중심에는 배타미가 속해 있으며 그녀로부터 시작되는 문제들이 스토리를 이끌어 나간다.

이다희는 차현을 연기했다. 도도한 캐릭터로 묘사되며 직장 내 차가운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 승진을 하기로 예정돼 있었으나 갑작스러운 TF팀 결성에 상사로 배타미를 맞이하게 되고 현재 남자친구가 예전 배타미의 남자친구였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이렇게 하여 그 둘의 인연 아닌 인연이 생기게 되며 다양한 해프닝이 예고됐다.

송가경 포털사이트 유니콘 대표이사를 맡은 전혜진은 악역의 이미지를 물씬 표출하지만 내면에는 말못할 사정을 가지고 있는 캐릭터이다. 정략결혼을 통해 결혼했지만, 순식간에 '을'의 입장이 돼버린 송가경을 시댁의 허수아비로 살아간다. 하라면 하고 하지말라면 하지말라는 삶 속에서 송가경이 어떤 결심을 품을지가 기대된다.

3명의 여자가 그려내는 '검블유'의 스토리는 지난 1, 2회차에서 흥미진진한 전개를 펼치며 동시간대 1위의 시청률을 기록하였다. 오랜만에 브라운관으로 찾아온 임수정과 함께 다양한 개성을 가진 배우들이 그려내는 드라마는 매주 수, 목 오후 9시 30분 tvN에서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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