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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교통사고를 낸 페라리 운전자에게 사람들은 박수를 보냈다. 

지난 30일(현지 시간) 중국 매체 넷이즈는 중국 윈난성 '리장'의 한 도로에서 벌어진 교통사고에 대해 보도했다. 
 
해당 교동사고는 은색의 페라리가 가드레일과 정면으로 부딪힌 사고로 뒤따라오던 흰색 페라리와도 연쇄추돌했다.  
 
   
▲ 사고 현장
이러한 사고가 일어난 원인은 '강아지' 한 마리 때문이었다. 은색 페라리를 몰던 운전자는 갑자기 튀어나온 강아지를 칠 수 없어 급하게 핸들을 가드레일 쪽으로 꺾었던 것. 
 
강아지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가드레일과 충돌한 은색 페라리는 앞부분이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찌그러졌다. 또한 운전자는 약 100만 위안(한화 약 1억 6천만원)의 수리비를 감당해햐하는 처지에 놓이게 되었다.  
 
   
 
교통사고가 일어난 것은 안타까운 일이지만 중국 누리꾼들은 사고를 일으킨 은색 페라리 운전자에게 박수를 보내고 있다. 작은 생명을 살리기 위해 엄청난 사고도 마다하지 않았던 페라리 운전자의 행동이 중국인들에게 감동을 주었던 것. 
 
그러나 애석하게도 강아지는 자동차를 피하지 못한 채 그 자리에서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문화뉴스 콘텐츠에디터 이누리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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