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삼성전자의 신형 스마트폰 갤럭시 노트7이 폭발했다는 주장이 또다시 제기됐다. 이로써 폭발 주장은 세 번째다.

30일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사내 카페테리아 테이블 위에 둔 스마트폰이 폭발했고, 삼성 서비스센터에 전화하니 119처럼 수거해갔다"는 게시물이 올라왔다.

   
▲ ⓒ TV조선 방송화면

하지만, 해당 게시물에 폭발 사진은 없었고 글이 곧바로 삭제되면서 조작 의혹도 일고 있다. 앞서 두 건의 폭발 의혹을 제기한 게시물들은 모두 사진을 함께 공개했기 때문에 이러한 의심이 제기 되는 상황이다.

삼성전자 측은 "지난 24일 첫 번째 폭발했다는 제품을 수거해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며 "두 번째 폭발한 것으로 알려진 제품은 사실 여부를 확인하고 있어 현재 말할 수 있는 것이 없다"고 밝혔다. 

문화뉴스 최예슬 dptmf6286@mhns.co.kr
 

주요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