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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구급차가 전복사고를 당했다. 구급대원들은 자신도 크게 다친 상황에서 환자를 살리기 위해 안간힘을 다했다.
 
31일 YTN은 전복된 구급차에서 구급대원이 나오자마자 환자에게 심폐소생술을 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전주시 완산구에서 일어난 구급차 전복사고. 해당 영상을 제보한 시민 조 모씨는 "사고가 나자 시민들이 차에서 내려 문을 뜯고 구급대원과 환자를 꺼냈다"며 시민들의 활약상부터 제보했다.
 
이어 "이후 구급대원들은 바로 환자에게 계속 심폐소생술을 했다"며 "대단하다. 자신들도 많이 다쳤는데"라고 감탄했다.
 
이날 부상을 당한 구급대원 4명은 끝까지 환자 곁을 지켰다.
 
하지만 환자는 사고 이후로 상태가 악화돼 현재까지 의식을 찾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감동적이다", "이런 분들 때문에 대한민국이 아직까지 살아있다"며 구급대원과 환자의 쾌유를 빌었다.
문화뉴스 콘텐츠 에디터 이나경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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