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무더운 여름이 지나가고 날씨가 점점 선선해 지면서 9월 나들이, 데이트코스를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그 중 강남역 주변은 쇼핑센터, 영화관, 갤러리, 카페뿐만 아니라 직장인들의 회식장소 모임장소로 많이 찾는 맛집들까지 다양한 즐길 거리가 있는 서울의 핫플레이스 중 하나다.

최근 날씨가 선선해짐에 따라 강남역 주변 일대에서 모임을 하는 사람들도 늘어나고 있는데, 강남 대로변에는 다양한 명품숍, 쇼핑센터 등이 주를 이루는 반면, 강남역을 시작으로 역삼역, 선릉역, 삼성역으로 이어지는 거리 뒷골목에는 각종 이색적인 강남역 맛집들이 늘어서 있다.

특히 강남역과 역삼역 사이 골목은 직장인들이 많이 찾는 곳이 많은데 가볍게 한잔할 수 있는 스몰비어, 선술집은 물론 특색있는 메뉴를 선보이며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는 다양한 콘셉트를 갖춘 술집들도 많다.

그 중에서도 평범한 아이템을 취급하는 매장들보다는 최근에는 퓨전음식을 주제로 한 맛집들이 인기가 좋다. 쉽게 볼 수 없는 독특한 스타일의 요리로 맛과 비쥬얼 두가지 모두를 잡은 메뉴들이 인기를 얻고 있다. 치즈와 함께 맛볼 수 있거나 두, 세 가지 재료를 함께 맛볼 수 있는 곳들로 20~30대 젊은 층들의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으니 참고하자.

문화뉴스 이우람 기자 pd@mhns.co.kr 

   
 
   
 

일례로 강남역 맛집으로 '인기명'이라는 곳이 있다. '조개갈비찜'이라는 독특한 퓨전 요리로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데, 조개찜과 갈비찜을 함께 맛볼 수 있다. 다양한 조개와 전복, 낙지 등의 해산물 그리고 소갈비찜을 맛볼 수 있는 이색 요리로 조갈찜과 갈비찜의 앞자를 따 '조갈찜'으로 불리고 있다. 시원한 국물과 함께 부드러운 육질의 소갈비를 함께 먹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랍스터를 추가하여 함께 맛볼 수 있기 때문에 직장인들의 회식장소는 물론 20~30대의 젊은 여성, 연인들의 데이트맛집으로 자주 이용된다.

 

주요기사
관련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