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8월 25일 개막한 뮤지컬 '그날들'이 지난 8월 30일 프레스콜을 통해 하이라이트 시연을 선보였다.

뮤지컬 '그날들'은 한국 대표 창작 뮤지컬 중 하나로 故 김광석이 부른 노래로 만들어진 쥬크박스 뮤지컬이다. 청와대 경호실을 배경으로 20년 전 사라진 '그날'의 미스터리한 사건을 쫓는 현재의 이야기를 그려내고 있다. 2013년 초연 후 흥행상과 극본상 등을 수상하며 지난해 재연까지 총 관객 25만 명을 돌파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이라이트와 포토타임, 기자간담회로 이뤄진 이번 프레스콜은 장유정 연출과 신선호 안무가, 정학 역의 유준상, 민영기, 이건명 배우, 무영 역의 오종혁, 이홍기, 손승원 배우, 그녀 역의 신고은 배우, 운영관 역 이정열 배우, 대식 역의 김산호 배우, 상구 역의 박정표 배우, 하나 역의 이지민 배우가 참여했다.

이외에도 오만석, 지창욱, 김지현, 서현철, 최지호, 정순원, 이봉련, 이진희, 송상은, 문희라 배우 등이 출연한다.

늘 객석 한가운데 故 김광석의 사진을 올려두는 뮤지컬 '그날들'은 11월 3일까지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문화뉴스 서정준 기자 some@mhns.co.kr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