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말경부터 골프장, 루지, 수상스포츠 등 레포츠 일부시설 개장

출처 : 충청북도, 충청북도 가볼만한곳 증평에듀팜특구 관광단지

[문화뉴스 MHN 김인규 기자] 충북도는 14일, 도내 최초 관광단지이자 중부권 최대 관광단지인 ‘증평에듀팜특구 관광단지’ 개장식을 개최한다.

증평에듀팜특구는 2009년 10월 특구지정 고시후 10년만에, 2017년 12월 지역특구법에 의한 관광단지 지정 후 1년 6개월만에 개장하는 것으로 도안면 연촌리 원남저수지 일원 303만㎡의 부지에 조성되고 있다.

㈜블랙스톤에듀팜리조트와 한국농어촌공사는 사업비 1,594억원을 투입해 2022년까지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현재 전체 공정률은 64.6%를 보이고 있다.

증평에듀팜특구 관광단지 내 들어설 주요시설을 보면 골프장, 루지장, 수상레포츠장, 한식당, 양떼목장을 비롯해, 섬머랜드, 휴양콘도미니엄, 단독형숙박시설, 복합연수시설, 농촌테마파크, 귀촌체험센터, 식물원 등으로 2022년까지 순차적으로 개장할 예정이다.

이번 6월 말경에 개장하는 시설은 골프장, 루지장, 수상레포츠장, 한식당, 양떼목장이며 휴양콘도미니엄 10동중 2동은 현재 분양중에 있으며 복합연수시설은 9월에 완공할 계획이며 섬머랜드, 농촌테마파크, 귀촌체험센터 등은 2020년 6월 완공을 목표로 순차적으로 개장 운영할 계획이다.

그동안 중부권 지역민들은 열악한 관광시설로 체험하며 즐길 수 있는 제대로 된 시설이 없어 외지로 주로 용인이나 강원도 등 바닷가 주변지역을 방문하였으나 이번 에듀팜특구관광단지의 여러 복합시설 개장을 계기로 경제적, 시간적 비용의 부담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청주국제공항을 이용하는 외국인 관광객을 맞이할 복합적인 수용시설을 갖춤으로써 방문객들의 각종 편의를 한층 도모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블랙스톤에듀팜리조트 원용권회장은“충북도, 증평군, 한국농어촌공사의 협력으로 증평에듀팜특구 관광단지의 개장을 알리게 되어 기쁘고 감사드리며, 시작의 첫 걸음을 내딛은 만큼 적극적인 홍보 및 철저한 안전관리로 원활한 운영이 되도록 노력하고 지역주민 고용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에 이시종 충북도지사는“증평에듀팜특구 관광단지는 충북 최초의 관광단지이자 휴양·체험·교육 등 복합 관광의 중부권 최대 관광단지로서 허브 역할을 할 것이며 모든 시설이 완료되면 연간 이용객 60만명에 5천명 정도의 일자리 창출 효과가 예상되어 앞으로 충북 관광이 크게 변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사업시행자인 ㈜블랙스톤에듀팜리조트에서는 단지조성에 지원해준 증평군민들을 위해 일정 기간 시설 무료체험을 할 계획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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