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무한도전 방송화면

 

[문화뉴스 MHN 임현경 기자] '탈출'을 부른 그룹 젝스키스가 화제다.

'탈출'을 부른  젝스키스는 독일어로 ‘여섯 개의 수정’을 의미하며 가요계의 반짝이는 여섯 수정이 되겠다는 포부를 담았다.

 1997년 KMTV의 음악 프로그램 ‘쇼 뮤직탱크’에서 ‘학원별곡’으로 데뷔했다.

젝스키스가 부른 '탈출'은 입시위주 교육을 비판한 가사와 파워풀한 댄스가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데뷔곡 ‘학원 별곡’을 포함해 ‘사나이 가는 길(폼생폼사)’, ‘연정’ 등이 잇따라 히트하면서 인기 아이돌 그룹으로 급부상했다.당시 젝스키스는 기존에 데뷔한 H.O.T와 라이벌 구도를 형성했다. 이 같은 당시 대결구도는 팬덤을 소재로 한 tvN 드라마 ‘응답하라1997′에 에피소드로 등장하기도 했다.

한편 젝스키스는 ‘기사도’, ‘탈출’, ‘로드 파이터’, ‘무모한 사랑’, ‘커플’, ‘너를 보내며’, ‘예감’, ‘Com’Back’ 등 많은 히트곡을 낳으며 큰 사랑을 받았다. 활발한 활동을 펼치던 젝스키스는 2000년에 이르러 해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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