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토피아 미래 그린 미드, 에미상 등 작품성 인정받아

출처: HULU 핸드메이즈 테일

[문화뉴스 MHN 이형우 기자] 미국에서 작품성을 인정받은 화제의 드라마 '핸드메이즈 테일'이 지난 5일부터 시즌 3를 방영하기 시작했다.

'핸드메이즈 테일'은 한 종교단체가 쿠데타로 정권을 잡은 가까운 미래를 배경으로 한다. 환경오염, 전쟁 등으로 불임현상이 퍼져나가고 임신이 가능한 여성들이 '씨받이'와 같은 '핸드메이즈'라는 최하층으로 통제받게 된다.

이들에게는 정권 창출에 기여한 특권층의 아이를 낳아야하는 의무가 배당된다. 이름과 가족을 모두 빼앗기고 특권층의 도구로 전락해버리는 비참한 디스토피아적 세계를 그려냈다.

시즌 3는 총 13부작으로 제작되어 미국 HULU 채널에서 방영 중이다. 마가렛 애트우드의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지난 2017년 에미상에서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하는 등 작품성을 널리 인정받은 작품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현재 한국에서는 정식으로 HULU가 서비스 되지 않아 시청하기가 까다롭다. 넷플릭스 등이 한국에서 세력을 넓혀가고 있는만큼 HULU의 정식 서비스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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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 '핸드메이즈 테일', HULU서 시즌 3 방영 중, 무슨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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