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 윤종신'의 별책부록 '이제 서른', 마지막 주자는 어반자카파
김완선 '기분 좋은 날', 어반자카파만의 감성으로 재탄생

출처: 미스틱스토리, '월간 윤종신' 마지막 주자 '어반자카파', 김완선의 '기분 좋은 날' 부른다

[문화뉴스 MHN 오지현 기자] 가수 어반자카파가 참여한 2019 '월간 윤종신' 6월호 별책부록 '기분 좋은 날'이 오는 20일 오후 6시에 공개된다. 

'월간 윤종신'이 별책부록으로 선보이며 많은 인기를 끌었던 '이제 서른' 프로젝트에는 지난 4월 장범준, 5월 태연에 이어, 6월에는 어반자카파가 출연하여 지난 1989년 발표된 김완선의 히트곡 '기분 좋은 날'을 부른다.

이들은 이번 작업에서 '기분 좋은 날' 원곡이 갖고 있는 경쾌함을 보다 레트로한 감성으로 재해석하는 것을 음악적 목표로 뒀다. 

프로듀싱을 맡은 윤종신은 이번 작업에 대해 "사실 원곡의 개성이 강해서 편곡 과정에서 고심이 많았다"며 "보통 어반자카파 하면 발라드에 최적화되어 있는 팀이라는 인상이 강하기 때문에 이들의 경쾌한 변신이 듣는 분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세 사람의 목소리가 각기 다른 개성을 갖고 있으면서도 결국 하나로 어우러진다는 게 신기해서 작업 내내 즐거웠다"며 "어반자카파의 밝고 건강한 에너지가 여러분들에게 온전히 전해지리라 믿는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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