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스피드레이싱 '3라운드 다승자 대거 등장'
넥센스피드레이싱 '3라운드 다승자 대거 등장'
  • 권혁재
  • 승인 2019.06.24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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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MHN 영암, 권혁재 기자] 넥센타이어(대표 강호찬)가 후원하고 코리아스피드레이싱 KSR(대표 김기혁)이 주최하는 ‘2019 넥센스피드레이싱’이 반환점을 돌았다. 23일 전남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 상설경기장(1랩=3.045km)에서 3라운드가 펼쳐져 본격적으로 다승자들을 쏟아내기 시작했다. 

특정 선수에게 우승 트로피가 쏠리는 현상을 막기 위해 도입 된, ‘피트 스루 의무 수행 패널티’가 개막전 우승자의 경우 3라운드가 되면 대부분 풀리기 때문이다. 전반기를 마감하는 3라운드의 메일 클래스에서는 3명의 다승자가 배출 됐다. 최상위 GT300 이대준, GT 200 손호진, GT 100 원상연이 모두 개막전 우승에 이어 시즌 두 번째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넥센스피드레이싱 3라운드 GT-300클래스에서는 개막전 우승자 이대준(우리카프라자)이 또 다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이미 종합포인트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던 이대준이 이번 우승으로 종합 우승에 한걸음 더 가까이 다가갔다. 

예선전에서는 이동열(Dynok)이 폴포지션을 차지했지만 이동열은 2라운드 우승자다. 이대준과 각축전을 펼친 이동열이 핸디캡 타임을 이행하는 사이 이대준이 선두로 치고 나와 결승선까지 골인했다. 이동열은 핸디캡에도 불구하고 2위로 골인하는 기염을 토했다. 

'R-300' 결승전에서는 김태환(오버리미트)이 2라운드에서의 실격 아픔을 딛고 시즌 첫 우승에 성공했다. 김태환은 지난달의 2라운드 경기에서 2위로 결승선을 통과했지만 출력 기술 규정 위반으로 실격 처리 된 아픔이 있다. 

롤링 스타트로 시작된 R-300 결승전에서 김태환은 1랩 코너부터 2위 자리를 굳히기 시작했다. 그의 앞에는 문은일이 있었지만 2라운드 3위 문은일에게는 의무적으로 수행해야 할 일이 있었다. 경쟁자들이 핸디캡을 이행하는 동안 김태환은 안정적인 레이스를 유지하며 체커기를 받아 시즌 첫 우승을 달성했다. 

김태환(오버리미트)이 21분 40초 200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고, 문은일(파워클러스터 레이싱, 21분 49초 667), 한영호(EXXA 레이싱 팀, 21분 52초 129)가 그 뒤를 따랐다. 
 


엔페라 GT-200 클래스에는 손호진(KIXX 레이싱)이 시즌 2승을 올렸다. 예선전에서는 2라운드 우승자 송병두(KIXX 레이싱)의 기록이 압도적으로 앞섰다. 그 뒤를 손호진과 송형진이 따르고 있었다. 

송병두, 손호진, 송형진은 초반 랩부터 선두권을 유지하며 안정적인 경기 운영 능력을 보여줬다. 송병두는 10 랩에서 피트 스루를 수행한 뒤 5위로 복귀했지만 우승권까지 진입하는 데는 힘이 달렸다. 송병두가 빠진 사이 손호진, 송형진, 서영호 순으로 선두권을 유지하며 경기는 마무리됐다.

GT-100 클래스에서는 원상연(원웨이 모터스포츠)이 피트 스루 의무 패널티를 수행하고도 우승을 차지하는 테크닉을 자랑했다. 그것도 2위와 3초 이상 차이가 나는 압도적인 경기력이었다. 원상연은 개막전 우승, 2라운드 3위에 이어 또 다시 우승에 성공해 종합포인트 경쟁에서 매우 유리한 국면에 섰다. 

원상연은 2위 표중권과 10.251초, 3위 이준수와 20초 이상의 차이가 생긴 10랩째가 되자 핸디캡 타임을 수행했고, 레이스에 복귀했을 때도 여전히 선두를 달리고 있었다. 원상연은 12 랩째 2위 전찬성과 거리를 3.3초 벌리면서 시즌 2승을 사실상 확정지었다. 

3라운드 하드론 GT-100 공식 결과에서는 원상연(원웨이 모터스포츠)이 21분 54초809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고 그 뒤로 전찬성(우리카프라자), 이준수(HSR&학산레이싱팀)이 각각 2, 3위로 포디움에 올랐다. 

넥센스피드레이싱 4라운드는 오는 7월 19일 태백스피드웨이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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