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헤미안 랩소디'의 흥행 역주행 보다 빠른 속도

 

출처: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영화 '알라딘'

[문화뉴스 MHN 김예진 기자] 디즈니 실사영화 '알라딘'이 개봉 34일째인 25일 오후,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누적 관객 700만명을 돌파했다.

이는 지난해 꾸준히 역주행 신화를 썼던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가 개봉 40일째 700만 관객을 돌파한 것과 비교하면 더 빠른 속도다.

또한 '알라딘'은 역대 외화 중 700만 관객을 돌파했던 '어벤져스'(2012, 707만5천607명), '터널'(2016, 712만780명), '베를린'(2013, 716만6천688명), '1987'(2017, 723만2천387명)과 2017년 외화 최고 흥행작인 '스파이더맨: 홈커밍'(2017)의 725만8천678명 기록을 가뿐히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알라딘' 개봉 이후 등장한 '기생충'이 한동안 1위를 차지했었지만, 17일 만에 다시 '알라딘'이 이례적으로 정상 자리를 되찾았다. 또한 현재 예매율도 신작들을 제치고 당당히 1위에 있다.

2011년 개봉한 '트랜스포머3'이 현재까지 역대 6월 최고 외화 흥행작으로 최종 관객 수 778만5천189명을 기록한 바 있는데, '알라딘'이 이를 넘어설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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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알라딘' 700만 돌파, 올해 외화 최고 흥행작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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